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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프리셋 신규 4종 추가

입력 2024-07-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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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KB증권이 프리셋(Pre-set, 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예시 포트폴리오) 4종을 신규 추가했다고 26일(금) 밝혔다.



빅테크 실적시즌을 앞두고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손쉽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먼저, 인공지능(AI) 서버 확대에 따라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국내 반도체 시장을 대표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밸류체인 협력업체를 선별한 ‘SK하이닉스향-HBM 밸류체인&협력사들’과 ‘삼성전자향-HBM 밸류체인&협력사들’ 프리셋 2종을 내놨다.

여기에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CXL(Compute Express Link)과 연관된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평균거래대금 등을 반영한 ‘반도체 인터페이스의 혁명, CXL 전략’ 프리셋을 구성했다.

아울러 반도체 미세 공정을 두 세대 이상 앞당길 것으로 예상하는 ‘유리기판’ 관련 기업을 골라 담은 프리셋까지 총 4종의 프리셋을 추가해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한다.

KB증권은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각자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종목들로 전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미국주식까지 프리셋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제약·바이오 업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임상 2상, 3상 진행으로 빅 파마(Pharma)와의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바이오 종목을 엄선한 ‘빅파마도 눈독들인 K-바이오(Active)’ 프리셋, 미국주식의 ‘[메가트렌드] 100세시대를 여는 생명공학기술 : 미국 바이오텍 테마’와 같은 프리셋도 KB증권 투자전문가들이 안내하는 ‘KB’s PICK’으로 제공되고 있다.

끝으로,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다양한 프리셋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의 포트폴리오 투자도 가능하다. KB증권 리서치본부가 선정한 ‘KB Again BUY KOREA’ 관련 프리셋,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KIND)에 공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예고) 기업들을 담은 ‘[뚝딱!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공시 전략’ 프리셋 등이 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자들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고민해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현재 KB증권 MTS ‘KB M-able(마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에서 당사 수취수수료에 한하여 매매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증권 MTS ‘KB M-able’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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