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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이미지로 확인하는 통화연결 서비스 선봬

입력 2024-07-29 10:13
신문게재 2024-07-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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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이미지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레터링 서비스란, 미래에셋생명에서 고객에게 전화 발신 시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에 회사 이미지와 함께 담당 부서 및 전화 목적 등을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전화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회사 이미지가 포함된 통화 목적, 발신자 정보, 부재중 메시지 이미지를 고객의 스마트폰에 자동 팝업 메시지로 안내한다.

기존에는 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고객센터 발신 번호만 표시되어 미래에셋생명 번호를 알지 못하는 고객들이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전화로 오인하는 사례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미지 레터링 서비스’ 도입 이후 고객과의 통화 연결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보험 만기가 되었음에도 만기보험금을 수령하지 않거나, 연금 개시 시점이 지났음에도 연금을 수령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 이정기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은 “고객이 금융회사로부터 꼭 필요한 전화를 의심 없이 수신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보호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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