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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군에 조성되는 송어류·연어류 양식 산업화센터 조감도(해양수산부 제공) |
이번 선정은 보은군이 서울·대전·세종 등 인접 대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접근성이 우수해 송어류·연어류의 유통·판매가 유리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와 양식기술 공유체계를 갖추고, 특허 기술을 가진 민간 기업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은군은 센터 조성을 위해 올해 중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98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양식 산업화센터가 조성되면 훈연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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