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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내 글로벌 물류센터 조성 맞손

씨제이대한통운㈜에 아암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4만 2천㎡ 공급
2026년 본격 운영…자동화 물류 통해 일본+3, 동남아+5일 특송 서비스 추진

입력 2024-08-13 10:45
신문게재 2024-08-14 16면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현황,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와 씨제이대한통운㈜는 13일 CJ인재원(서울 중구 필동로 26)에서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씨제이대한통운㈜는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물류센터 건축 인허가 및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커머스 4구역(4만2462㎡)에 건축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및 건축 연면적 2만906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글로벌 플래그쉽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항을 통한 해상 기반의「아시아 권역 이커머스 물류서비스(GDC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6년부터 인천항 물동량은 연평균 6524TEU, 고용은 404명 이상 신규 창출되고, 운영기간(30년) 총 생산유발효과는 4조4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 700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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