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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통영 적조 대응 현장 방문

통영시 해상가두리 양식장 방문…어업인 격려
황토살포기 등 적조방제 준비현황 점검 및 초동 방제 철저 당부

입력 2024-08-13 13:53

브릿지경제신문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이 13일 통영시 소재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을 방문해 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 제공.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이 13일 통영시 소재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을 방문해 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지선에 있는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적조·고수온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후 통영시 인평항에 위치한 통영시 적조방제장비보관센터를 찾아 적조 확산 대비 초등 방제를 위한 황토 살포기의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조현준 도 해양수산국장, 조형호 통영 부시장이 동행해 안내했다.

현재 경남도에는 지난 9일 남해 앞바다부터 거제 중부 앞바다까지 적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도는 해당 해역의 적조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도 수산정책과 주관으로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수산안전기술원·시군·어업인과 합동으로 양식장별 적조 대응 상황·초동 방제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적조 발생이 없었고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적조 피해도 없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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