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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모와 신생아 위한 교육기관 10곳 확대

양질의 건강관리사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교육

입력 2024-08-19 09:25
신문게재 2024-08-20 16면

건강관리사 교육 전경
인천시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 현장.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10곳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위생관리, 모유 수유지도, 신생아 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들은 산모의 식사 준비를 포함한 가사 활동을 지원해 산모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관리와 조언을 제공한다.

교육기관은 양질의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기관 확대 지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전문가 수요 증가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건강관리사가 양성돼 출산 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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