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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월암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 기업유치사업 공모

수도권 최대필지 미래모빌리티, 철도분야, 소재부품 장비기업 유치

입력 2024-08-22 16:54

의왕시 월암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 기업유치사업 공모
사진은 의왕시 ‘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 기업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기업유치사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기업유치 사업은 시의 자족 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지원 시설용지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월암지구는 3만1937㎡(약 1만 평) 규모, ㎡당 322만원(약1068만원)의 공급가격으로 업무시설과 벤처기업 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월암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수도권 진출 준비기업과 제조기반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암지구, 장안지구와 추후 개발 예정인 3기 신도시 주거지역과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등 근거리 출퇴근을 선호하는 우수 인재를 수급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치업종은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고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실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분야기업, 미래모빌리티, 철도분야 기업과 첨단소재, 부품관련 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의왕남부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앵커기업을 비롯한 실입주 목적의 기업유치를 위해 배점이 높게 부여,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시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월암지구 기업유치 사업은 시가 경제자립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유치사업 공모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확인, 용지공급 등 관련 문의는 시청 기업일자리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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