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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정선 찾아 안성문화장 운영…공예품 등 선보여

입력 2024-09-02 14:50

사본 -3.안성문화장 정선에 가다
정선에서 안성문화장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정선군 아라리촌에서 열린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밤마실 마켓에 초청받아 안성문화장을 운영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안성문화장은 조선시대 3대장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안성의 문화상인과 장인들이 함께 모여 안성맞춤 공예품과 공예체험, 공연을 향유하는 문화장이다.

특히 이번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밤마실 마켓에서는 안성문화장과 기존 정선에서 주민주도 마켓을 운영하는 맹글장이 협력해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정선 맹글장은 손으로 맹그는 정선 지역 주민들이 모여 정선 기차역을 따라 그 옛날 보부상처럼 매회 장소를 옮겨다니며 열리는 공예마켓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문화장을 이끄는 안성맞춤 문화상단협의회 지역 공예가 등 약 15팀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 문화도시의 안성문화장과, 정선의 맹글장을 공동운영 함으로써, 광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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