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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볼보 FH 에어로' 국내 출시

입력 2024-09-04 16:05

[사진자료] 볼보트럭코리아, FH 에어로 공개 및 국내 출시_2
볼보트럭코리아, FH 에어로.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 FH 에어로를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및 볼보 FH16 에어로 등 4가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다.

볼보트럭만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모델 FH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한 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을 적용해 최상의 안전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일 수 있다. 이외 각종 첨단기술도 함께 적용돼 운전자로 하여금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신형 볼보 FH16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볼보 D17 엔진이 장착됐다.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아진 내구성에 17ℓ 78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볼보 FH16엔진은 실제 도로 테스트 결과, 기존 모델 대비 연비 효율성이 5%가량 높아졌으며 배출가스를 절감하면서도 토크는 7% 증가됐다.

볼보 FH 에어로의 전면부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존 볼보 FH 모델에 비해 24㎝가 길어졌다. 모서리는 유선형으로 설계돼 공기 저항을 최소화, 연료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더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볼보 FH 에어로에는 기존 사이드미러가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대체된다. 이를 통해 공기 저항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주행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보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지고, 운전자 뿐만 아니라 주변 도로 사용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특히, 직사광선 아래에서나 우천이나 야간 시, 터널 운전 등과 같은 외부 사이드 미러를 통한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전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외선을 활용한 ‘나이트-모드’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야간 주행에서도 주변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자료2] 볼보트럭 신차 발표 미디어 간담회 - 박강석 대표
볼보 FH Aero 신차 발표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FH 에어로 모델을 한국 고객들에게 드디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오늘 처음 소개하는 볼보트럭의 ‘골드서비스계약’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보장 범위를 통하여 전국의 3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이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최대의 가용시간 운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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