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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부서장 명예 마을이장 일일체험’ 실시

입력 2024-09-20 09:22

남해군청 부서장, 명예 마을이장 일일체험
남해군청 내 부서장들이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일선마을의 이장직을 일일체험하는 활동을 펼쳤다. (남해군 제공)
남해군청 내 부서장들이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일선마을의 이장직을 일일체험하는 활동을 펼쳤다.



‘부서장 명예 마을이장 일일체험’은 지난 5월 전국이·통장연합회남해군지회가 제안한 것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남해읍 유림1리, 이동면 금석·정거마을, 삼동면 영지마을, 남면 다랭이마을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에서 민원지적과장, 농축산과장, 경제과장, 건강증진과장, 농업기술과장 등이 명예이장으로 활동했다.

‘명예이장’들은 마을회관에서 임원진 간담회를 열고, 마을방송·마을 시설 및 주요사업장 견학, 마을 주민과의 대화, 애로사항 청취 등의 체험을 통해 마을의 어려움과 고충을 헤아리고 주민들과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조봉수 유림1리 이장은 “당면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참가해 주신 부서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고,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이장의 고충을 더욱 깊이 헤아리고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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