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미의힘 당 대표와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가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용철 후보 캠프 제공 |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는 4일‘힘내세요!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은 박 후보가 준비한 핵심 분야별 공약의 일환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담고 있다.
박 후보의 ‘힘내세요!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은 소상공인 운영시설개선자금 지원 확대와 영세자영업자 배달료·전기료 부담 경감, 강화 특산품 판로 및 수출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부 공약으로는 펜션·농어촌민박·음식점 등 소상공인 운영시설개선자금 지원 확대와 농어촌민박 주택규모 기준 확대, 강화군 소상공인 지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물류센터 및 물류기지 조성 추진,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및 청년창업 지원, 창업 일자리지원센터 역할 강화, 강화 특산품·원재료 수출 지원 및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 풍물시장 인근 교통혼잡 및 주차대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정부여당과 함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상환기간 최대 5년까지 연장 및 음식점 등 영세자영업자 배달료 부담 완화 및 전기료 지원대상 확대,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하면 최대 7억 원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폐업비 지원 및 재취업 교육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힘내세요!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 발표에 나선 박용철 후보는 “고금리·고물가로 강화에서 장사하시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적지 않다”면서 “강화군이 장사하신 분들이 맘 편히 일 하실 수 있도록 정부여당과 함께 매출 증대와 함께 세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철 후보는 이날 자영업자·소상공인 공약 발표에 이어, 분야별 주요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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