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수사물의 새장을 연 OCN이 ‘나쁜녀석들’ 뒤를 잇는 새로운 장르수사물을 내놓는다.
28일 11시 첫 방송되는 ‘실종느와르 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은 99% 단순 실종이 아니라 강력범죄, 미스터리와 연결된 1%에 해당하는 특수실종에 집중하는 특수실종전담반 두 형사의 이야기다.
색깔있는 연기자 박희순이 순도 100% 토종 뚝배기 베테랑 형사 오대영 역을 맡아 전대미문의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콤비플레이를 펼친다.
배우 박소현은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15년차 부검의 생활을 하고 있는 강주영을, 신예 조보아가 해커 출신의 사이버 안전국 경장 진서준을 연기한다.
연기경력만 도합 50년이 넘는 명배우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을 들여다 보았다.
글=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인포그래픽=이소연 기자 moomoo18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