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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 5살 걸스데이, “애교는 접어라! 이제는 당당한 여자”

입력 2015-07-07 21:32

브릿지경제 조은별 기자 = ‘대기만성형’ 걸그룹 걸스데이가 2년만에 정규앨범을 들고 가요계 걸그룹 대전에 당당하게 합류했다.

 

걸스데이는 7일 정오 정규2집 앨범 ‘LOVE’를 발표하고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의 아성에 도전한다. 앨범 발표 이틀 뒤인 7월 9일은 걸스데이의 데뷔일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링마벨’은 홈보이, 라디오갤럭시, 롱캔디가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쟁취하기 위해 계속 전화하는 여성의 마음을 표현했다. 

 

멤버 혜리는 “그동안 걸스데이 콘셉트가 다소 소극적이거나 슬픈 여성이었는데 이번에는 경쾌하고 신나는 여성상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곡의 포인트 안무는 강한 여성상을 표현한 ‘말달리자 춤’. 의상과 헤어 콘셉트도 범상치 않다.

 

배꼽이 드러난 티와 핫팬츠로 무장한 웨스턴 룩으로 무장했고 레드, 블랙, 골드, 브라운 등 강렬한 컬러로 염색한 헤어스타일로 이번 앨범 콘셉트를 표현했다. 

 

6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월드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이례적으로 팬들과 함께 한 자리였다. 

 

걸스데이의 삼촌팬들은 흡사 군부대를 연상시키는 함성으로 걸스데이의 컴백을 격하게 반겼다.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 뒤 팬들과 함께 데뷔 5주년 및 컴백을 자축하는 운동회도 가졌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걸스데이 톡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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