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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 '애누님'의 SBS 새 수목 드라마 '가면' 27일 첫 방송

입력 2015-05-20 22:46

“우리 ‘애누님’이 출현 하신다길래…”



배우 주지훈의 농담 같은 진담에 자리에 앉은 드라마 관계자 모두의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 정도로 배우 수애가 가진 힘은 크다.

그는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를 훌륭히 연기했고 ‘야왕’에서는 욕망에 몸부림치는 여자를 연기했다. 이번 SBS 새 수목 드라마 ‘가면’에서 그녀는 1인 2역을 연기한다. 그가 맡은 역은 재벌가 여성 서은하와 가난하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백화점 판매원 변지숙이다.

서로 다른 매력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수애는 “1인 2역을 통해 표면적으로 가난과 부자의 모습이 나타난다. 가난하면서 내면은 풍족하고 부자이지만 빈곤한 내면을 가진 여자의 아픔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부터 방영되는 ‘가면’은 현재 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의 후속이다. 드라마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을 둘러싼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렸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인포그래픽=현예진 기자 yesjin.hy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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