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무전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개발, 고객의 통신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LTE PTT 부가서비스는 △이지아이(위치관제서비스) △이지메시지(PTT 메시징 서비스) △이지콘(콜센터 전용 관제 프로그램) 총 3종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고객의 무전통신 만족도와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지아이는 위치관제서비스로, 무전버튼을 누를 때마다 사용자의 위치가 자동 발신된다. LTE 무전통화와 함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동체의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지메시지와 이지콘은 KT파워텔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LTE 무전통신 부가서비스다.
이지메시지는 PTT 메시징 서비스로 별도의 사용자 지정 없이 기존에 설정된 그룹에게 무전버튼을 눌러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재난상황에서 현장사진을 1천명에게 동시에 공유할 수 있어 소방, 지자체 등 재난대응기관과 대형병원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지콘은 이지아이를 기반으로 만든 콜센터 전용 관제프로그램이다. 단말기 위치 확인·이동체 궤적조회·고객관리 및 비용정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생산성을 높인다.
엄주욱 KT파워텔 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부가서비스 3종은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소금과 같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개발해 고객에게 최고의 통신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인 기자 mkibrdg@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