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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시도 때도 없이 눈 찌르는 속눈썹, 방치하면 '성난 인상'으로 변해

눈꺼풀 말려들어가 눈 찌르는 '안검내반증'

입력 2016-05-24 07:00   수정 2016-05-23 15:19

20160517_시도때도 없이 눈 찌르는 못된 속눈썹

 

태어날 때부터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있어 눈을 찌르는 것을 ‘선천성 안검내반증’이라고 한다. 안검내반증이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선천성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후성으로 나뉜다.

이 증상은 주로 눈 아래쪽 지방이 과도하게 많아 속눈썹들이 안쪽으로 젖혀지거나, 속눈썹이 한 모근에 2~3 가닥씩 나 맨 안쪽의 속눈썹이 눈 안쪽으로 자라면서 동공을 찌르게 된다.



이와는 반대로 나이가 들어 증상이 나타나는 ‘노후성 안검내반증’은 노화와 관련된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눈꺼풀도 축 늘어지게 된다. 눈꺼풀이 아래로 길게 쳐처면서 속눈썹도 함께 내려와 안구를 찔러 눈에 자극을 준다.



일단 안검내반증이 생기면 눈썹이 눈동자를 자극하기 때문에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느껴져, 눈을 계속 깜빡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눈에 상처가 생겨 시력저하와 염증은 물론 미간에 힘을 주게 돼 드세고 성난 인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눈은 사람에게 있어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신체부위다. 이 때문에 안검내반증 치료는 기능적인 문제해결은 물론 미용적인 결과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좋다.



먼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속눈썹이 각막에 닿는 정도와 안구의 손상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정면을 볼 때는 정상이지만 아래쪽을 쳐다보면 속눈썹이 각막에 닿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어 여러 각도에서의 검사가 필요하다.

환자가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을 수 없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인공눈물이나 항생제 점안액을 투여하고, 별도로 반창고 등을 이용해 눈꺼풀이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붙여놓는 보존적 치료도 가능하다.

하지만 근본적인 증상해결을 위해서는 쌍꺼풀 수술이 필요하다. 증상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통해 눈꺼풀을 들어주면 속눈썹이 위로 말려 올라가 눈동자를 찌르는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선재 원장은 “선천성 안검내반증의 경우 성장하면서 저절로 나아지기도 하지만 성인이 돼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쌍꺼풀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경미한 경우에는 이중 매몰법 및 눈매 교정술, 증상이 심할 경우 절개법 및 절개 눈매 교정술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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