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하우시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하락을 기록했다”고 마했다.
송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감소한 이유로 자동차 단가 인하의 영향을 꼽았다. 그는 “고기능 소재, 부품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4.3%로 떨어졌고, 건축자재 부문의 마진도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송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LG하우시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 건자재 부문에서 영업이익률이 높은 인조대리석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하고, 고기능 소재/부품 부문에서도 지난해 자동차향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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