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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이게 광고였어? 달라진 브랜드 웹툰, 재미로 독자 사로잡아

[웹툰 인사이드] 톡톡 튀는 `브랜드 웹툰` 화제

입력 2017-05-19 07:00   수정 2017-05-19 08:05
신문게재 2017-05-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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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4버디스’(왼쪽)와 웹툰 ‘두근두근! 스테이지’ (사진 제공=다음 웹툰 캡쳐, 코미카)

 

 

특정 브랜드를 웹툰으로 전달하는 것을 ‘브랜드 웹툰’이라 한다. 웹툰에 들어가는 브랜드와 상품은 다양하다. 새로운 보험을 소개하는 웹툰부터 위장약, 지역 홍보 등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들이 웹툰 형태로 독자에게 전달된다.

이런 웹툰에는 늘 한계가 있었다. 웹툰으로 시작하지만 그 끝이 광고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브랜드 웹툰이 이야기보다 광고에 집중해 작품 본연의 재미를 놓친다. 하지만 최근의 브랜드 웹툰은 인기 작가와의 협업, 그들의 창작 자유성 등을 보장해 광고 같지 않은 웹툰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대표적인 예가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의 브랜드 웹툰 ‘4버디스 ’다. 이는 임페리얼이 인기 웹툰 ‘브레이커’ 시리즈의 작가인 전극진·박진환과 공동 작업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해 공개된 ‘4버디스’ 시즌 1은 다음 웹툰 플랫폼으로 소개돼 9.6이라는 높은 평점과 600만뷰 이상의 노출을 기록했다. 이에 임페리얼은 최근 ‘4버디스’ 시즌 2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웹툰은 30대의 평범한 친구들이 겪는 소소해서 더 특별한 일상과 그들의 우정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주인공들이 위스키를 마실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자연스럽게 상품을 노출시킨다. 매화 끝에는 본 콘텐츠가 임페리얼 브랜드 웹툰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에 독자는 “작품 마지막에 적힌 글을 보지 않았다면 브랜드 웹툰이란 사실을 모르고 봤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을 남기고 있다.  

최근엔 사람을 알리는 웹툰도 등장했다. Mnet ‘프로듀스101’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최유정과 김도연이 그 주인공. 일명 최유정 웹툰으로 불리는 ‘두근두근! 스테이지’가 웹툰 플랫폼 코미카에 연재 중이다. 17일 공개된 11회부터는 김도연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실제로도 친한 둘의 관계는 웹툰으로 이어지며 사랑받고 있다.

이에 최효민 코미카 PD는 “작품 속 유정이는 걸그룹이 되기 위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착하고 소심한 성격 탓에 능력을 쉽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캐릭터 도연이는 실제 김도연 양이 가진 걸크러시 매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유정이에게 힘을 주는 친구이자 함께 걸그룹에 도전하는 동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변화하는 브랜드 웹툰 시장에 대해 투믹스의 하희철 팀장은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광고를 제작하는 것은 모든 기업들의 평생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엔 재미를 추구하는 콘텐츠 마케팅이 각광 받기 시작했고 그 중 하나가 브랜드 웹툰”이라며 “웹툰은 모바일 환경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으면서도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최근엔 독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지나친 광고성 웹툰보다는 작가의 작품성을 보장하는 선에서 브랜드 웹툰이 제작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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