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예비교원들이 실습 나갈 카자흐스탄 현지를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국민대학교 |
이번 예비교원 연수와 파견은 한국어 교육 전공 12명의 학생들을 선발, 국외로 나가 현지 교사들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한국어 교원으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비교원 파견은 국립국어원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 지원과 한국어교원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 국내·외 한국어교원의 발전적 상호협력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이동은 교수(국민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어문학부) 외 공동연구원 조남호 교수(명지대 국어국문학과), 이수연 교수(국민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어문학부), 정연희, 이효정(국민대 교양대학)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한국어교육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현지 파견 및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은 예비교원으로서 국내 연수 및 현지 파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예비교원 연수가 종료된 후 9월과 10월 2차에 걸쳐 고려인 후손이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및 캅차가이 지역으로 파견된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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