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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한국어 예비교원 양성..카자흐스탄 파견 통해 실무능력 강화

입력 2017-08-22 12:07

국민대
한국어 예비교원들이 실습 나갈 카자흐스탄 현지를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 한국어문학부와 국제교류처가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원의 ‘2017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파견 실습 지원 사업(카자흐스탄 지역)’에 선정돼, 오는 25일까지 예비교원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예비교원 연수와 파견은 한국어 교육 전공 12명의 학생들을 선발, 국외로 나가 현지 교사들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한국어 교원으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비교원 파견은 국립국어원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 지원과 한국어교원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 국내·외 한국어교원의 발전적 상호협력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이동은 교수(국민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어문학부) 외 공동연구원 조남호 교수(명지대 국어국문학과), 이수연 교수(국민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어문학부), 정연희, 이효정(국민대 교양대학)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한국어교육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현지 파견 및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은 예비교원으로서 국내 연수 및 현지 파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예비교원 연수가 종료된 후 9월과 10월 2차에 걸쳐 고려인 후손이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및 캅차가이 지역으로 파견된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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