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내 이송정, 과거 남편에…“속아서 결혼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가 ‘싱글와이프’에 출연해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가 예쁘다고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는 스케줄상 불참한 남희석을 대신해 유하나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유리는 유하나에게 "예쁜 외모로 유명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유하나는 "아니다. 저는 야구선수 와이프 외모순위 3순위 정도다. 이승엽 선수 와이프(이송정)분이 예쁘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야구 선수 이승엽이 아내 이송정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이승엽의 부인 이송정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이승엽에게 속아서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송정은 "이승엽이 메이저리그에 꿈이 있으니 결혼해서 미국에 같이 가자고 했다"며 "그래서 결혼을 했는데 미국에 안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깊이 생각을 안 하고 결혼을 한 것 같다"며 후회의 감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