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김정은-트럼프 5월 안에 만날 수도

입력 2018-03-09 09:50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5월 안에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후 가진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조속한 만남을 희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길 간절히 희망하고 있으며, 특히 추가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메시지는 김 위원장의 친서 전달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