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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본무 회장 과거 공익활동에도 ‘눈길’…“노블레스 오블리주”

입력 2018-05-20 19:55

고 구본무 회장 추모하는 LG선수단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한 2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한화 대 LG 경기에서 LG 선수단이 경기 시작에 앞서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연합)

20일 별세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과거 공익활동들에도 눈길이 쏠린다.

재계 안팎에서는 고인이 그룹 경영만큼이나 공익활동을 중시한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의 모범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LG복지재단 대표이사, LG상록재단 이사장,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 LG연암학원 이사장 등 고(故) 구회장의 또다른 직함들이 보여주듯, 고인은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사회의 귀감이 됐다.

한 재계 관계자는 “고인이 LG 직원들로부터도 ‘이웃집 아저씨 같다’고 평가될 정도로 ‘재벌갑질’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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