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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영옥, 음주운전 사고 당한 손자 사연…아들 돌보다 딸 쓰러져

입력 2018-12-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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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김영옥이 큰 사고를 당했던 손자 이야기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김영옥이 아픈 손가락을 공개했다.

김영옥은 이날 방송에서 3년 전 무면허 음주운전자가 낸 사고로 크게 다친 손자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김영옥의 손자는 코마 상태까지 갈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옥은 “술에 만취한 운전자가 대포차에 면허도 없었다. 길에서 차 잡고 있는 애를 그랬다. 인도까지 차가 올라와서 쳤더라”고 사고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김영옥의 딸은 아들의 회복을 위해 밤낮없이 간호에 매진했고,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딸을 대신해 손자를 돌보고 있는 김영옥은 딸을 보살펴 보는 딸의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영옥은 “다 자기 시간을 내서, 지금 집안일 보기에도 어려운 나이에 하루를 같이 잠자는 시간까지도 함께 해주고, 여행도 같이 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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