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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아웃! 새해 희망 충전 ‘항노화’ 줄기세포 주목

입력 2018-12-30 16:14   수정 2018-12-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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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을 찾아가 재생하거나 정상화하는 호밍효과(homming effect)를 나타낸다.
묵은 해가 가고 새해를 맞는다. 노화는 주름, 피부탄력저하, 검버섯, 운동기능저하 같은 외면적인 것과 함께 신체 전반의 염증과 스트레스, 소화기능 저하, 마음의 우울증 같은 내면적인 것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동지를 바닥으로 해는 점점 길어지므로 자신감이란 온기의 불을 지피면 겨울도 어느 덧 흘러가고 새 봄이 오기 마련이다. 심신을 동시에 업(up)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의학적 수단으로 요즘 각광받는 것이 줄기세포시술이다. 10년 더 젊어 보이게 하는 안티에이징 요법 가운데 전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모마저 젊어 보이게 하는 데에 줄기세포치료만 한 게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를 위해선 지방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가 동원된다. 지방은 혈액이나 골수보다 100~1000배 많은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고, 자기세포라 면역거부반응이 없으며 배아유래줄기세포와 달리 윤리적인 문제에도 저촉되지 않는다. 복부,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에 존재하는 잉여분의 지방을 뽑아내 여기서 순수 줄기세포를 추출해 정맥주사하는 것이다.



신동진 SC301의원 원장은 “정맥으로 투입된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을 찾아가 이를 재생하거나 정상화하는 호밍효과(homming effect)를 가졌기 때문에 혈관강화를 통한 혈류개선, 상처치유 등을 이끌어낸다”며 “덕분에 탄력이 처진 피부가 팽팽해지고, 모발이 성겨지는 준(準) 탈모상태가 개선되며, 전신에 활력이 불어넣어지는 외적·내적 노화의 예방과 지연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감이 충만해져 성적 의욕이 고양되고, 면역세포를 자극해 면역력이 증강되는 드라마틱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추출한 지방유래성체줄기세포를 노화된 얼굴 부위에 집중하면 줄기세포 외에도 혈관내피세포, 섬유모세포, 면역세포, 콜라겐·히알루론산 등 피부단백질(기질외 단백질)이 함께 들어 있어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면의 주름과 굴곡진 곳은 물론 목주름과 손주름 같은 세월의 흔적도 없애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러나 보톡스가 짧게는 수개월, 길면 1년 정도 항노화 효과를 발휘하는 데 그치지만 줄기세포는 훨씬 긴 유효기간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대로 된 줄기세포 추출과정과 능숙한 시술자의 신속하고도 적재적소의 주입이 이뤄진다면 유효기간을 최대 3년까지로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신 원장은 또 “인공보형물을 넣어 유방확대술을 하던 시대는 과거”라며 “취업·결혼을 앞둔 요즘은 출산 후 망가진 체형, 중년 이후 상실감에 빠진 여성으로서 정체성 회복을 위해 인공미를 가하지 않은 줄기세포를 선택하는 여성이 적지않다”고 소개했다.

신동진 원장은 “줄기세포가 정맥을 타고 전신으로 흐르면서 노후된 세포를 신생세포로 교체하는 개혁을 수행한다”며 “혈관 생성 및 단백질 합성을 돕는 과정에서 피로 회복, 혈액순환 개선, 기초체력 향상, 면역력 증강을 비롯해 성기능 개선, 통증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권태감과 무기력에서 탈피해 근력과 정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줄기세포치료를 고려해볼 만하다”면서도 다만 “준수한 장비와 의사의 축적된 경험이 뒷받침돼야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시중엔 저급한 장비와 미숙한 의사 술기 탓에 의료소비자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가 허다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준형 기자 zhenr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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