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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 몸의 근육보다 '마음의 근육'이 먼저다… 신간 '슈퍼 노멀'

스스로 시련을 이겨내는 뛰어난'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 가이드

입력 2019-01-16 07:00
신문게재 2019-0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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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멀 : 역경을 인생의 기회로 바꾼 우리 이웃의 슈퍼맨들 |멕 제이 저/김진주 역 | 1만7000원. (사진제공=와이즈베리)

우리가 영웅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는 어떨까? ㈜미래엔 와이즈베리가 미국을 넘어 전세계를 뒤흔든 우리 시대 ‘슈퍼영웅’들의 비밀을 밝히는 신간 ‘슈퍼노멀’을 출간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팝아트의 거장으로 떠오른 앤디 워홀 등 세계적 위인들의 성공 뒤에는 회복탄력성이 있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슈퍼노멀’(Super Normal)은 회복탄력성이 일반인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임상심리학자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심리전문가이기도 한 저자 멕 제이 교수는 20년 동안 직접 상담하고 연구한 ‘슈퍼노멀’들의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내면의 힘을 키우고 눈앞에 닥친 문제들을 해결했는지를 보여준다.

 

소위 ‘마음의 근육’이라 불리는 내면의 힘은 단순히 고통을 빠르게 잊고 원상태로 돌아오는 걸 뜻하지 않는다. 다만 고통에 매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련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헤쳐나갈 용기를 자신 안에서 찾아내는 법을 ‘슈퍼노멀’은 차근차근 설명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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