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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나인티데이즈와 제휴 맺고 기업채권 P2P 투자 상품 제공

입력 2019-03-14 09:32

핀크
(사진=핀크)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가 P2P(개인 간 거래) 업체 나인티데이즈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P2P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인티데이즈는 중소기업이 수취한 전자어음을 중금리 투자상품으로 온라인에 공개해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는 P2P중개 플랫폼으로 국내 유일 전자어음발행사인 스타뱅크의 출자회사다. 나인티데이즈는 서비스 운영 1년 6개월 만에 우량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약 620억 원의 전자어음할인 대출을 중개했다. 핀크는 나인티데이즈와의 제휴를 통해, 핀크 이용자들에게 전자어음 발행 회사의 매출추이와 영업이익 등 재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채권 P2P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핀크 민응준 대표이사는 “이번 나인티데이즈와의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P2P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투자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믿을 수 있는 P2P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무구조, 운용인력, 누적실적 등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한 우량 P2P 제휴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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