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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국회토론회 개최

국가균형발전 실현 위한 강호축 국토종합계획 반영 촉구 및 발전방향 모색

입력 2019-03-19 15:05

강호축 국회토론회가 오는 4월 2일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과 11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강호축 국회토론회는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강호축 8개 시도와 함께 박지원, 송기헌, 변재일, 오제세, 정우택, 이종배, 박덕흠, 경대수, 이후삼 국회의원이 공동 개최한다.

전남 목포의 박지원 의원과 강원도 원주의 송기헌 의원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타면제로 탄력을 받게 된 강호선 철도의 시점과 종점을 각각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으로 공동주최만으로도 이번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모두가 이번 토론회에 참여해 ‘강호축’이라는 지역 최대 현안에 정치권이 힘을 한데 모으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8개 시도지사가 서명,채택한 공동건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이시종 충북지사의 개회사 및 주요인사의 축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의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도는 지난 1월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의 예타면제와 강호축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반영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강호축 2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강호축이 강원과 호남을 직접 연결한다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에 오송, 원주 연결선 등을 반영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도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도 관계자는 “강호축 8개 시,도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강호축 공감대 확산 및 발전방향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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