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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문제 과학기술로 해결… 올해 연구개발 180억원 투입

과기정통부, 사회문제해결형 주요 R&D, 2020년도 추진계획 확정

입력 2020-01-21 13:37
신문게재 2020-01-22 2면

지난해 주요실적
지난해 주요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 내용(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맞춤형 사회문제해결 기술개발에 정부가 올해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현장 맞춤형 사회문제 해결, 긴급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 등에 180억원을 투자하는 2020년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문제가 되는 사안과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민간과 협업해 해결방안을 찾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과 연구자가 함께 문제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국민공감·국민참여 R&SD선도사업에 45억원, 행안부와 공동추진 중인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에 50억원을 투입한다.

또 재난감지·예측을 위한 재난정보 공유플랫폼 개발, 재난정보 전달 및 건축물 화재관리 플랫폼 등 재난관리 단계에 공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한 재난안전플랫폼기술개발에 40억원을 배정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약물 성범죄·붉은 수돗물·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긴급 현안을 선정해 약물탐지·분석, 수질 검사·모니터링, 질병 원격감시 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이슈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사회문제 현안을 적극 발굴하고 1년 이내의 단기과제를 확대해 긴급현안에 대한 연구개발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조달청과 협업중인 공공조달 연계형 국민생활연구 실증·사업화 지원사업에 37억원을 지원한다. 

 

세종=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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