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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보건용 마스크 우체국에서 공적판매 추진

대구ㆍ청도지역 우선 판매

입력 2020-02-27 20:23

경북우정청은 27일부터 우체국 창구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26일 시행된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우정사업본부와 농협, 공영홈쇼핑 등이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일반소비자의 마스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하게 된 것이다.

판매지역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ㆍ청도지역과 고령자 등 마스크 공급여건이 취약한 경북 읍ㆍ면 소재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판매 일자는 27일 오후 5시부터 대구ㆍ청도지역 우체국에서 먼저 판매하고,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경북 읍ㆍ면 우체국으로 확대 판매된다.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하며, 마진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영관 경북우정청장은 “국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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