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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協·농식품부, 코로나 19 걱정 없는 ‘안심식당’ 확대 추진

입력 2020-07-01 14:52
신문게재 2020-07-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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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킹콩부대찌개 부사장, 이현경 아딸 대표, 이영채 지호한방삼계탕 대표, 김영희 김영희강남동태찜 대표, 박효순 광장동 가온 회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김현선 디딤 부사장,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왼쪽부터)가 안심식당 확산 캠페인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프랜차이즈협회가 코로나19 방역 걱정 없는 ‘안심식당’ 인증 제도를 확대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함께 1일 서울산업진흥원(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식사 문화 개선과 방역 강화를 위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프랜차이즈 안심식당 확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대식에는 정현식 협회장과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정부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준수해 코로나 19 전파 위험을 낮춘 외식업소를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일부 지차제들이 1400여개 업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농식품부가 전국적 확산을 위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영채 지호 대표(지호한방삼계탕), 이현경 아딸 대표(아딸), 이종근 에스엘에프앤비 부사장(킹콩부대찌개), 임영서 대호가 대표(죽이야기), 김현선 디딤 부대표(연안식당, 백제원)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대표들이 김현수 장관에게 의견을 개진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코로나 19 위기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협회가 전개한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면서 “협회는 앞으로 업계의 ‘안심식당 캠페인’ 동참을 적극 독려해 가맹점 매출 회복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고 밝혔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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