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계 영어 캠프에 참가한 초등생들이 Paul Cunningham 교수의 Club Activity-팝송 따라 부르기 수업에서 팝송 Fool’s Garden - Lemon Tree를 따라 부르고 있는 모습. 순천향대 제공 |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으로, 미국·캐나다·아일랜드·호주·남아공 출신으로 다년간의 교육경험이 있는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주 5일 2주간 실습 중심의 영어교육을 이어간다.
교육 대상자는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생 3~6학년 일반 학생,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등 총 100명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4단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해 기존의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이 눈길을 끈다.
Morning session-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Language Arts, Social Studies, Science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알기쉽게 가르친다.
또 Afternoon session-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이어간다. 아울러 Club Activity에서는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The Water War, 카니발 등 원어민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한 Special Activity 또한 준비돼있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기간은 일반전형은 오는 26일~30일까지, 사회적 배려 가정 전형은 오는 26일~27일까지이며 선착순 조기마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