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순천향대, 지역 초등생 대상 하계 영어캠프 운영

오는 26일부터 참여자 모집

입력 2023-06-22 09:15

동계 영어캠프
2022 동계 영어 캠프에 참가한 초등생들이 Paul Cunningham 교수의 Club Activity-팝송 따라 부르기 수업에서 팝송 Fool’s Garden - Lemon Tree를 따라 부르고 있는 모습.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지역 아동의 영어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2023학년도 하계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으로, 미국·캐나다·아일랜드·호주·남아공 출신으로 다년간의 교육경험이 있는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주 5일 2주간 실습 중심의 영어교육을 이어간다.

교육 대상자는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생 3~6학년 일반 학생,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등 총 100명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4단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해 기존의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이 눈길을 끈다.

Morning session-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Language Arts, Social Studies, Science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알기쉽게 가르친다.

또 Afternoon session-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이어간다. 아울러 Club Activity에서는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The Water War, 카니발 등 원어민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한 Special Activity 또한 준비돼있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기간은 일반전형은 오는 26일~30일까지, 사회적 배려 가정 전형은 오는 26일~27일까지이며 선착순 조기마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