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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터밤 서울 2023’ 무대로 화제를 모은 가수 권은비가 이번엔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권은비는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 30일 도쿄에서 펼쳐진 ‘워터밤 재팬 2023(WATERBOMB JAPAN 2023)’에서 화끈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공연이 재개됐으며 올해는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일본 공연에서 하늘색 비키니에 미니스커트를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권은비는 여름 축제에 걸맞은 섹시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으며 ‘서머 퀸’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이후 새 앨범 ‘더 플래시’(The Flash)로 내달 컴백을 예고한 권은비가 이번엔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은비 새 앨범 ‘더 플래시’는 8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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