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7~18일까지 2일간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마을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합천군 제공. |
이번 결핵검진은 대병면보건지소를 시작으로 가회면 금암마을·초계면 교촌마을·적중면 양림마을과 누하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진기간 동안 130명의 어르신이 휴대용 흉부X선 검사와 객담(가래) 검사를 받았으며,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 6개월 이내 재검을 실시하고, 결핵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 지원 등 꼼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안명기 보건소장은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과 가래로,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검진을 꼭 받아보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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