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의왕시 행안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선정 7억 확보

골목상권 청계맑은숲먹거리마을 대표상권으로 도약

입력 2023-10-18 16:34

의왕시 행안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선정 7억 확보
사진은 의왕시청사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서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분야는 골목상권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사업으로 방문객 증대를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청계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계 맑은 숲 공원을 연계, 청계 맑은 숲 먹거리 마을에 가로등 아트 조형물, 이색 특화거리, 인터렉티브 보행 공간, 상권 랜드마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계 맑은 숲 먹거리 마을의 고유 특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접수한 전국 16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의왕시 등 27개 지자체를 선정,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