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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선생님이 된 LG화학 임직원이 아이들과 멸종위기생물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화학) |
기존에는 자료를 만들어 전달하는 게 주된 역할이었다면, 올해는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그린클래스 강사진은 사내 교육을 수료한 총 32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입사한 지 1년 된 20대 신입 사원부터 50대 임원, 사내 변호사까지 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임직원들이 모였다.
임직원 그린클래스는 이달 중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방문해 20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진로와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임직원 강사들은 그린클래스가 만든 교육자료를 활용해 생물다양성과 해양생태계에 대해서도 강의할 계획이다. 멸종위기 생물들이 그려진 무드등 만들기, 반려식물 바다포도 기르기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환경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담당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더 넓혀가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LG화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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