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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재예방 소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과 서부소방서는 최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재발생 대응체계 구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무각본 소방훈련으로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대응하는 훈련이 아닌 임의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자위소방대와 서부소방서는 맡은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현장 대처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현장대응능력 강화하는 능력을 높였다.
이 훈련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자위소방대와 서부소방서 연희센터와 검암센터·구조대, 입점업체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고성능화학차, 굴절차, 구조차 13대가 투입되어 ▲화재발생 초기대응 ▲이용객 및 입점업체 대피유도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등이 진행됐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인천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로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각종 체육행사와 대형 콘서트, 맨발산책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시민에게 개방돼 인근 주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하는 시설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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