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청사 전경. |
이번 공단의 임원 선임은 앞서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배수를 진주시에 추천했고, 진주시에서 최종 선정해 이뤄졌다.
이날 내정된 이사장 후보자는 향후 진주시의회의 인사청문회 등을 거친 후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정 이사장 내정자는 진주시에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0년 정년퇴직했으며 공직생활 중 공보관·복지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권정도 시설관리공단설립TF팀장은 “이사장 내정자는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현안 대응력을 갖춰 내년에 출범할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의 초기 정착과 업무 이관을 순조롭게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출범될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게 될 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중앙지하도상가, 진주종합경기장, 진주대첩광장 등 7개 시설이며, 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