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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세계김치연구소 초청 해외 식품 허가 및 수출 전략 세미나 개최

입주기업 ㈜신우코퍼레이션, ‘김치유산균 상용화 성공 사례’ 특강

입력 2023-12-16 09:39

브릿지경제신문사본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경남권역 식품기업 육성 및 제품 상용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를 초청해 식품의 일본 및 유럽 지역 수출 전략 세미나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재단법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경남권역 식품기업 육성 및 제품 상용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를 초청해 식품의 일본 및 유럽 지역 수출 전략 세미나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권역의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는 경남 지역 지자체연구소(경남항노화연구원·남해마늘연구소·하동녹차연구소)와 경남권역 김치 제조업체를 비롯해 식품 관련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해 권역별 식품 산업 육성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세미나에서 민승기 세계김치연구소 실용화기술연구단장이 ‘세계김치연구소 실용화 기술 연구사례’, 김재환 선임연구원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와 식품업계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그동안 축적된 실용화 기술개발 경험과 제품 수출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고 진흥원 입주기업인 박신재 ㈜신우코퍼레이션 대표가 ‘세계김치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프리미엄 김치 종균을 활용한 김치 담금용 유산균 상용화 성공 사례’의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연구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경남권역 식품기업의 제품 상용화와 해외 수출 전략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정영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이번 세미나는 경남권역 식품 기업의 상용화 및 수출 전략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올해부터 농식품부 지원으로 권역별 산학연 기술지원을 함께 하고 있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기업 성장을 위한 정보 교류를 하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식품 기업들의 성장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세계김치연구소와 상호 협력해 권역별 식품 클러스터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역별 산학연 기술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주관해 온 사업으로 초기 3개 권역(강원·호남·영남)을 시작으로 올해는 수도권(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권(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경상권(대구테크노파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전라권(세계김치연구소·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충청권(세종테크노파크), 제주권(제주테크노파크)까지 총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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