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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소방서, 겨울철 화재추이·통계 분석에 따른 화재 예방 강화

입력 2024-01-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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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는 5일 겨울철 화제추이 및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의성소방서 제공




의성소방서는 5일 “지난 5년간 경북 도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2년)간 경북 도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5,611건이며 화재원인으로 부주의(48.7%), 미상(16.8%), 전기적요인(16.6%), 기계적요인(11.6%)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로는 주거시설(30.4%), 야외(23%), 산업시설(19.6%), 자동차(13.7%) 순으로 주거시설의 화재분포는 단독주택이 77.7%로 나타나 단독주택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통계분석에 따라 소방서는 부주의(담배꽁초·음식물조리·쓰레기소각) 화재예방을 위해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단독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및 각종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말했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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