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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연극 ‘클로저’ 캐스팅…“첫 연극 도전, 긴장되지만 설레”

입력 2024-02-14 13:39

안소희
안소희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소희가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1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안소희가 연극 ‘클로저’에 출연한다”며 “‘앨리스’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연극 ‘클로저’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의 작품으로 5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인기 작품으로, 1997년 초연 이후 2004년 배우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로 제작돼 호평받았다.

안소희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을 갈구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당찬 ‘앨리스’ 역을 맡았다.

안소희는 “처음 도전하는 연극을 ‘클로저’라는 좋은 작품에서 ‘앨리스’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연극이라는 무대와 관객들과의 교감에 긴장과 설레는 마음이 함께 있다. 공연으로 만나는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동안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미씽: 그들이 있었다 2’,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부산행’ 등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온 안소희가 연극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과 에너지를 드러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안소희 외에도 배우 이상윤, 진서연 등이 출연하는 연극 ‘클로저’는 4월 23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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