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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도시재생 신설 공간 ‘굴포 문화 마루’

‘봄날의 굴포’문화행사 개최

입력 2024-04-16 17:05

인천 부평구, 도시재생 신설 공간 ‘굴 포 문화 마루’
포스터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공공문화공간에서 문화행사 ‘봄날의 굴포’를 개최한다.



행사는 굴포천 복원 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지역에 신설된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을 활용한 첫 행사다. 행사는 오후 3~6시까지 진행하며 △봄날 광장 △봄의 노래, 별의 몸짓 △두근두근 굴 포 등의 주제로 펼친다.

‘봄날 광장’은 영상매체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성과 전시와 부평 지역과 생태환경 관련 흥미로운 체험을 즐기는 공간이다.

‘봄의 노래, 별의 몸짓’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간대별 지역 예술인이 펼치는 거리공연과 팝페라, 현대무용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두근두근 굴포’는 도시재생의 성과와 비전을 구민과 나누는 자리로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사업 및 명칭 공모의 성과 공유, 최종 명칭 소개, 우수작 시상 등을 진행, 민관 소통과 참여로 만드는 공감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각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조형 그늘막(파빌리온)과 쿨링포그, 고 보 조명 같은 주요시설의 기능과 특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로 부평 문화도시 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전시·공연 등을 통해 서로 간 협력 지점을 마련해 사업 간 효과 극대화는 물론 구민에게 보다 풍요로운 문화 서비스 제공이 주목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의 변화 속에서 조성된 공공문화공간이 구민이 찾는 부평의 쉼터이자 일상의 쉼표가 될 공간으로 새로운 의미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 큰 부평의 도시 경쟁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주요 행사는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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