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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허구론 출판 기념회 및 기후영화 ‘냉정한 진실’ 부산 시사회 열려

입력 2024-04-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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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른청년연합 제공
박석순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저서 ‘기후 위기 허구론’ 출판 기념회 및 기후영화 ‘냉정한 진실’ 부산 시사회가 29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오션 스테이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바른청년연합 △한국자유환경총연맹 △기후변화진실포럼 △에포크미디어코리아가 주관했으며 △대한민국교원조합 △리박스쿨 △그린환경운동본부 △대한민국역사지킴이 △함께행복교육봉사단 △늘봄행복이강사회 △글로리사회협동조합 △국가교육개혁국민협의회가 주최했다.

또한 시사회에는 대한교조 조윤희 위원장, 우남공원 명칭회복 추진위원회 정성문 위원장, 국제신문 이흥곤 논설위원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상영한 영화 ‘냉정한 진실’은 2007년 3월 영국 채널4에서 방영한 ‘위대한 지구온난화의 사기극’의 속편으로, 기후 위기 담론의 허구성과 이를 둘러싼 정치적 이해관계에 대한 비판에 대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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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른청년연합 제공
행사 시작에 앞서, ‘기후 위기 허구론’의 저자이자 ‘냉정한 진실’의 한국어 자막을 담당한 박석순 교수가 ‘사이비 과학으로부터 나라를 구하자’라는 강연 제목으로 책과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박석순 교수는 영화를 번역하게 된 계기에 대해 “평소에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다양한 저서들을 번역해왔는데, 코로나 대유행 당시 기후 위기 허구론에 대해 공부하면서 기후환경 과학자 모임 ‘클린텔’의 한국 대사로 합류하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영화를 번역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의 중 박석순 교수는 “기존 인식과 달리 기후 재앙으로 죽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실제로 1920년 대비 2023년 기후 관련 사고로 죽은 사람은 98%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오히려 이런 기후 선동으로 사람들이 기후 우울증에 걸리고 출산을 거부하는 등 많은 악영향이 생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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