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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재미가 쏠쏠!... 어린이들 모두 남이섬으로 모여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짜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 빼곡
온가족이 함께 따뜻한 온수 풀 호텔 정관루 야외수영장

입력 2024-04-30 17:42

무한 재미가 쏠쏠! 어린이들 모두 남이섬으로 모여라
남이섬의 세코니아 숲의 따사로운 봄 전경. 남이섬 제공
드디어 푸르고 맑은 5월,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달이 아닐까? 가정의 달로 쉬는 날도 많고 날씨도 좋아 무조건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눈치게임에 실패하지 않고 너무 멀지 않으면서 교통도 좋은 곳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쉽지 않은 일인데 누구한테도 강추 할 수 있는 국민대표 관광지, 바로 남이섬이다.

남이섬은 서울 근교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고 14만 평 넓은 대지로 관람객이 많아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5월이 되면 수만 그루 나무들이 빽빽하게 싱그러움을 내뿜고 울창한 숲 사이사이로 풀벌레 울음소리 울려 퍼지는 가운데 청설모, 다람쥐, 공작, 토끼 등 한가로이 노니는 동물들을 보노라면 이보다 더 큰 휴식이 또 있을까?

5월에 가장 먼저 만나는 날은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날이며 남이섬은 이번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료로 받은 엽서에 섬 곳곳에 숨겨진 귀여운 동물 스탬프를 모두 획득, 전달하면 원하는 주소지로 발송해 주는 ‘꼭꼭 숨은 나미프렌즈를 찾아라!’ 스탬프 투어가 첫 번째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기념 배지 증정 이벤트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남이섬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특별공연 버블타이거 버블매직 퍼포먼스와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연주, 여성듀오발듀의 노래까지 연휴 기간 내내 신나는 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 밖에도 평화랑에서 열리는 특별전 ‘Tagore and Nature: A River’ 를 관람 후 타고르 시(詩) 그림 그리기에 참여할 수 있고 핀란드 유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에서 ’Hei Picture Book Festival’ 을 진행,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교육의 기회, 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 날이라지만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야 온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

보다 액티비티 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모험시설 트리고&트리코스터, 편하게 섬 외곽을 돌아볼 수 있는 스토리 투어버스,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남이섬 네컷 사진과 동심의 세계로 강제소환 돼는 나눔 열차 및 오리보트 탑승은 어른들도 즐기고 놀거리다.

하룻밤 더 놀다가고 싶다면 호텔정관루 숙박을 어떤가? 이달 20일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오픈한 워터가든 야외수영장으로 진정한 호캉스가 가능하다.

더불어 5월 3일 남이섬은 나미워터파크를 개장, 수상레저 영역까지 아우르고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비롯해 수상레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제트보트까지 갖춰 즐거움이 끝이 없다.

싱그러운 5월 첫 여행지는 무한재미 가득한 남이섬이 어때? 궁금한 사항과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남이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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