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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시드 마이어의 문명 Ⅶ' 2025년 출시 결정

입력 2024-06-10 17:17

문명 Ⅶ
(이미지제공=2K)

 

2K와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Ⅶ’을 PS4·5, XSX|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2025년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킥오프 라이브에서 처음 공개된 문명 Ⅶ은 역사 속 인류의 진보와 시간의 시험을 이겨내고 유산을 구축하기 위한 도전을 보여주는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2K는 오는 8월경 게임에 도입될 새로운 기능을 비롯해 스위치, 스팀을 통한 PC, 맥과 리눅스 등 일부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문명 프랜차이즈 7번째 메인 타이틀인 문명 Ⅶ는 파이락시즈 팀이 개발한 4X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문명을 건설하고 도시와 건축물을 세워 문명의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쟁 문명을 정복하거나 협력하면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야 한다.

파이락시즈의 크리에이티브 개발 이사이자 문명 프랜차이즈의 창시자인 시드 마이어는 “30년 넘게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문명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보여줬다”며 “문명 팬들에게 30년 동안의 전략 혁신과 개선을 대표하는 문명 Ⅶ을 선보여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이스마일러 2K 게임즈 대표는 “7000만장 이상이 팔리고 10억 시간 이상 플레이한 문명 프랜차이즈는 2K가 보유한 최고의 크라운 주얼”이라며 “파이락시즈 게임즈가 문명 Ⅶ로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명 Ⅶ은 현재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에서 등급 심사 중이며 현재는 테스트 버전의 RP 등급을 받았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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