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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아시아선수촌공원 새단장 준공

- 체육시설 교체, 85m 황톳길과 꿈의 놀이터 조성

입력 2024-06-11 12:50

해운대구 아시아선수촌 공원 준공식
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5일 ‘아시아선수촌공원 새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선수촌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시설의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해운대구는 국·시비 17억 원, 구비 2억 2000만 원 등 모두 19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어린이공원(노을공원)까지 포함해 1만 4897㎡를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야외무대를 정비하고, 낡은 체육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85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해운대구아시아선수촌공원2
사진=해운대구 제공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짚라인과 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유아 놀이공간에는 낮은 미끄럼틀과 흔들 놀이기구를 배치해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꿈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체육시설과 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쾌적한 운동·여가·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아시아선수촌공원은 구민 모두를 위한 공원”이라며 “일상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품공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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