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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위해 점검 회의 추진

입력 2024-06-19 15:20

(6.19)담양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태세 점검 회의 추진 (1)
담양군은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담양군=제공
전남 담양군이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5개 협업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재난 대비 추진 상황 점검, 부서별 협조 사항 공유와 함께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84개소, 급경사지 64개소, 하천시설 192개소 등의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재난 예·경보시설(강우량기, 자동 우량 경보시설, CCTV, 마을방송) 및 이재민 구호물자에 대한 관리상태를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폭염 대응 T/F를 운영하고 실내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및 안부 확인, 폭염 기상특보시 영농작업을 중지하도록 수시 안내방송 및 현장 계도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비상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 감시, 기상특보 발효시 위험지역 거주 주민 사전대피 조치,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장마철 집중호우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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