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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롯데호텔 제공 |
이날 행사에는 부산롯데호텔 이동주 총지배인, 임재연 노조위원장과 아름다운가게 박성환 공동대표, 하진연 부산본부장 및 양사 임직원 12명이 참석했다.
호텔 임직원들은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인 또는 부서단위로 기부물품을 취합 받았다. 비영리 공익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류 등 ‘사용하지 않지만 판매가 가능한 물품’ 559점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부산지역 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재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호텔은 ESG에 대한 개념 정립 및 가치 공유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매분기마다 부산진구 서면과 시민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 발생하는 폐린넨과 폐페트병을 사회적 기업에게 생산자원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재활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오고 있다.
이동주 총지배인은 “기부를 통해서 임직원 모두가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자원의 재활용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 라며 “일상 속에 실천 가능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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