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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하와이 도착…국립묘지 참배·인태사령부 방문 등 방미 일정 돌입

입력 2024-07-09 11:17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하와이 도착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도착해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태평양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연다.

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군사·안보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인태 사령부 방문은 굳건한 한미동맹 결속을 과시하고 인태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하와이 일정을 마치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DC로 이동한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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