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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휴가철 여객 안전수송 특별대책 수립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입력 2024-07-10 11:01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그늘막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그늘막 운영.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여름철 폭염·폭우에 대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하계 휴가철 여객 안전수송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IPA는 최근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연안여객터미널 내·외부 시설 안전점검 실시 및 개선사항 발굴을 통해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또한 공사는 폭우 대비, 터미널 실내 출입문 등 시설물 상태 점검과 옥상부 설치간판 시설물 고박 상태, 배수펌프 시설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을 대비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및 외부 작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관리 및 모니터링, 근로자 열사병 예방 물품 지급 등을 실시했다.

공사는 열사병 예방을 위해 넥밴드 선풍기 300개, 모자 16개, 식수 2박스 등을 전달했다.

더불어, 여름철 성수기 기간인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뜨거운 햇빛 차단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정문 앞 ’그늘막‘을 운영하고, 오후 시간(매일 14:00~18:00)에는 ’여름 쉼터‘ 운영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개방한다.

아울러, IPA는 여름철 폭염·폭우로 지친 여객터미널 이용객을 위해 ’양심우산 대여소‘를 운영한다.

대여소는 터미널 1층 대합실에 위치하며 방문객 누구나 최대 7일간 양심우산을 대여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해 여름철 폭염·폭우에 대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및 이용자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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