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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상생 배추·무 판매…"시세보다 평균 30% 저렴"

입력 2024-07-11 10:25
신문게재 2024-07-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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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플렉스 잠실점 농산매장에서 상생 농산물을 홍보하는 이동은 MD(왼쪽), 홍윤희MD 모습.(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4일간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kg 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kg·봉)’은 5990원에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상생 상품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에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슈퍼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문경, 의령 배추 산지와 고창 무 산지, 고흥과 창녕의 마늘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무 60t, 배추 20t, 햇깐마늘 35t을 물량을 확보했다.

향후에도 롯데마트·슈퍼는 작황 및 시세 상승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여 B+급 상생 상품들을 시기적절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각지에 분포된 로컬MD를 통해 산지 현황을 면밀히 살펴 물량 소화가 필요한 B+급 상품들을 확인,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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